야근이나 야자나 돈낭비요 시간낭비 일상

중고교때 야자를 하면서 느낀 건 이거 정말 시간 낭비라는 것.
공부할 마음도 없는데 억지로 붙잡고 공부하라고 하는데 공부가 될 턱이 없고.
야구나 축구 빅게임이 있으면 교실은 라디오로 중계를 하는 놈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거나
누구 한 명 망때리고 텔레비전을 키고 그 게임을 보지 공부를 하는 놈 드물다.
야자시간에 공부를 하는 녀석 있기는 있다.
반에서 정말 넉넉잡고 한 10% 정도.
하지만 그 녀석들도 그렇게 공부를 해서 얼마나 효율이 있는지는 의문이다.
이런 야자의 효율성 그냥 수업시간에 비교하면 효율이 아마 정말 좋게 잡아도 20% 정도라고 본다.
그런 의미에서 야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.
사람이 하루에 쓸수 있는 에너지는 적정선이 있는데 그걸 오버해서 쓰면 다음날에 그 부작용이 올 뿐.
그냥 자리만 채우고 있는거다.
그런데도 야근이란 놈이 없어지질 않는다.
계속 파블로프의 개처럼 학습되어 왔으니.
우리 사회의 만악의 근원 중 한나가 이 야근과 야자라고 생각된다.
청소년 문제의 뿌리도 이 야근, 야자라고 본다.
집에 와도 부모와 제대로 대화도 없고 부모와의 시간도 없는데 제대로 된 가정교육,
유대감 그런 것을 느낄 시간도 없을 것이다.
자녀는 야자로 부모는 야근으로 학교, 일터에 있는데 뭘 할 수 있을까?
주말은 서로 놀고 쉬기 바쁠 뿐.
뭔가 우리나라 사회에 수술을 한다면 이 야근과 야자 시간부터 차츰 줄여 나가면 좋을 것 같은데...
현실에서 이게 빨리 될리 없겠지.

덧글

  • 녹두장군 2015/01/17 22:53 # 답글

    내 생각엔 직장에서 야근 시키려고
    어렸을때부터 야자로 예행연습(체념하고 받아들이도록)
    시키는것 같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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