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디아란 만화가 방영된지도 꽤 오래 되었다. 원작은 쥘베른의 해저 이만리 였지만 오타쿠 기질을 가진 가이낙스에서 명작 혹은 괴작이라 불릴 만한 작품으로 바꿔버렸다. 지금도 그 나디아를 떠올리면 즐겁다. 그 나디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이 있다면 이라고 묻는 다면 난 가고일이라 할 것이다.
나다아는 충분히 매력적인 인물이다. 소년 만화에서 유색 인종치곤 최초로 주인공이 된 사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니 말이다. 그녀의 생기 발랄함은 충분히 매력적이다. 네모 선장역시 그 카리스마는 좀처럼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잘표현 되었다. 하지만 이 사람의 카리스마를 따를자 이 작품 안에선 없으리라.
소년 만화나 전대물(파워레인저 같은)을 보면 솔직히 악당들은 좀 찌질했다. 그들이 자주 애용하는 말은 '두고보자'...
이런 말 이 분에겐 안 나온다. 스스로 인간이기를 거부한다. 인간 위의 존재, 아틀란티스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악당다운 기품, 두목다운 비열함, 냉혹함을 가지고 있다. 이 사람 어디에도 찌질함을 볼 수가 없다.
나다아는 충분히 매력적인 인물이다. 소년 만화에서 유색 인종치곤 최초로 주인공이 된 사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니 말이다. 그녀의 생기 발랄함은 충분히 매력적이다. 네모 선장역시 그 카리스마는 좀처럼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잘표현 되었다. 하지만 이 사람의 카리스마를 따를자 이 작품 안에선 없으리라.

소년 만화나 전대물(파워레인저 같은)을 보면 솔직히 악당들은 좀 찌질했다. 그들이 자주 애용하는 말은 '두고보자'...
이런 말 이 분에겐 안 나온다. 스스로 인간이기를 거부한다. 인간 위의 존재, 아틀란티스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악당다운 기품, 두목다운 비열함, 냉혹함을 가지고 있다. 이 사람 어디에도 찌질함을 볼 수가 없다.

임무에서 실패했다고 부하를 공중에서 떨어 뜨리는 냉혹함... 결점을 용납하지 못하고 비정함을 보여 주는 장면 이라 할 수 있다. 네오아틀란티스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그의 카리스마는 이 나디아란 작품을 끌고 가는 힘이다. 이 사람 없는 네오 아틀란티스를 상상 할 수도 없다.
결국 나디아란 애니는 이 사람과 나머지 사람들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. 다른 적 캐릭터들... 그런게 있었나 싶다.
하지만 이것이 결국 삽질이란 건 마지막회에 가서 밝혀 진다.네미시스 드 아르골. 가고일은 인간이었던 것이다. 블루워터의 빛에서 살 수 있는건 네오아틀란티스인뿐. 그 아틀란티스인은 네모와 나디아만 남았다. 인간의 창조에 관여한 미싱링크가 자신들 네오아틀란티스인 이라고 믿고 있던 가고일의 대사가 인상깊다.
"내가 한 모든 일이 환상이었나"
그랬다. 모든 것이 환상이었다. 자신이 옳다고 믿고 행한 모든 일이 환상, 그 자체 였던 것이다. 그 환상의 빛에 손을 대어 소금이 되어 바스라지면서도 절규하지 않고 "잘있거라"하고 사라지는 마지막 모습까지 악당의 품위를 끝까지 지켰다.
자신이 믿고 옳다는 걸 끝까지 행하는 추진력. 그리고 그것이 삐뚫어졌다고 해도 그 당당한 귀품은 소년 만화에서 쉽게 볼수 없는 것이었다. 물론 건담이나 그런 작품에 비해서 최초는 아닐지라도 내가 소년 시절에 본 애니 중 정말 악당다운 악당의 최초였다.
충분히 매력적인 인물이지만 이런 사람이 현실에 뛰쳐나온다면...
아마 인간사 지옥이 되지 않을려나. 다시 한번 나디아를 보고 싶다.





덧글
2009/06/08 23:43 # 삭제 답글
비공개 덧글입니다.
고 2009/06/23 02:18 # 삭제 답글
이 분 정말 개 쩔지요수퍼 카리스마
滿月 2009/06/23 06:34 #
이런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은 드물죠.
iN 2009/07/03 00:30 # 삭제 답글
네오아틀란티스는 최고의 조직입니다;; ㅠㅠ